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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접근하고 세력이 거세지고 있는데 앞으로의 진로 방향과 일본의 피해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카눈

태풍 카눈의 세력은?

현재태풍 카눈은 한반도 상륙 뒤에도 세력이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원래 내륙 지방을 지나면 세력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태풍 카눈은 한반도의 상륙할 때도 중심에서 초속 35m의 바람이 부는 강도 강

등급의 태풍이 될 전망입니다.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내륙과 부딪히면서도 세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규슈 남부지역의 최대 4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2m로 관측됐습니다.

 태풍 카논이 약해지지 않는 이유는 따뜻한 바다에 있습니다.

대한해협의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2도나 높으면서 태풍의 에너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카누는 시속 10km의 느린 이동 속도를 보여 한반도의 오래 머물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전국이 태풍 카눈의 강풍과 호우 피해를 모두 받게 되는 사실상 최악의 경로인 셈입니다.

태풍의 경로가 바뀌는 것 태풍 주변에 기압 배치와 바람 방향이 시시각각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적도 고기압의 바람이 카눈 진로를 바꿨다가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의 진로를
한반도로 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태풍카눈 일본의 피해는?

현재 강한 태풍으로 일본은 주민 42만 명에게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오키나와의 모습입니다.

 

일본에 태풍피해는 자동차들이 거꾸로 뒤집혀 있는가 하면 오토바이가 전봇대 매달려 있습니다.
낮은 폭으로 인해 주택가가 완전히 물에 잠겼고 도로에는 드럼통이 굴러다니는 모습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오키나와에서는 최소 2명의 숨지고 약 20명이 보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강력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규슈 남북을 입는 신칸센 열차의 운행인 중단되기로 했고

오키나와에서 비교적 먼 지역인 혼슈의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도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태풍카눈

앞으로 예상 진로는?

현재 태풍 카논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주일 전만 해도 중국 본토로 쭉 직진할 듯 보였습니다.

 

돌진하던 태풍 카눈이 북쪽으로 방향을 꺾어 모래 오전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상륙한 뒤에는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를 정면으로 관통할 전망됩니다.

 

무시무시한 태풍 카눈은 목요일 오전 중에는 한국 남해안에 상륙한다고 하니 11일 전 경상해안에 착륙해서

1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누는 10일 오전 강도 강 상태로 한반도의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9일 오전부터 제주 비롯한 이후 남부지방을 태풍이 직접 영향권에 든다고 합니다. 

 

또 태풍이 상륙하고 나면 경상권 해안에는 기차가 탈선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지역에는 이틀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강한 비바람도 몰아친다고 하고 

 

기상청은 카눈이 한반도 중심을 관통하다가 11일 새벽 중에 북한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태풍에 영향권에 드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