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유산균, 절임배추, 김장양념, 주의사항

2023년도 벌써 10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11월부터는 많은 주부님들의 걱정이자 1년 동안의 반찬인 김장준비를 시작하는데 김장은 언제 하는 게 맛있고 좋은지 그리고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구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 김치 절임배추

 

1. 김장 김치 

 

바람이 차가워지고 옷도 두꺼워지면서 슬슬 겨울맞이 준비를 시작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매년 숙제처럼 해야 하는 빠지지 않는 일이 바로 김장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지인들 나눠 드시려고 벌써 김장 김치를 담글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김장을 찬바람이 불기 전인 가을에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김장의 적정 시기는 평균기온이 4℃ 이하 그리고 최저 기온이 0 ℃이라고 유지될 때입니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이보다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버려서 김장의 제맛이 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김장 김치 절임배추

 

 

2. 김장 김치 유산균

 

우선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유산균이 적절히 활동할 수 있는 온도는 겨울이 가장 적합합니다.

 

유산균이 빠르게 번식해 김치가 금방 익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온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예전 냉장고 없던 시절은 김장독을 땅속에 묻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땅속은 겨울 내내 0~1℃를 유지해서 김치가 얼지도 않으면서 발효 속도도 늦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1년 중 배추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는 배추의 특성으로 생산 기온 상한선이 22 ℃밖에 되지 않아 이보다 기온이 오르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짓무르고 누렇게 변색이 됩니다. 반대로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영하 2 ℃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여름철에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배추를 재배하기도 합니다.

 

 

김장 김치 절임배추

 

 

3. 김장 김치 하는 시기

 

올해는 11월의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고 12월의 평균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2023년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보다 2~4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과 중부지방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남부지방은 12월 상순부터 12월 중순, 남해안은 12월 중순 이후에도 김장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김치는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한 조상들이 고안해 낸 건강한 발효 식품으로 지역에 따라 문화가 다르게 형성될 정도로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 잡고 있는 음식입니다.

 

 

4. 절임배추의 종류

 

 

 

 

 

 

 

 

 

 

 

 

 

 

 

 

 

5. 절임배추 받은 후 주의사항

 

1️⃣절임배추는 받으면 바로 김장을 하면 좋습니다. 

2️⃣배송받은 다음날 김장을 하시려면 시원한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아침 일찍 김장을 해야 합니다.

3️⃣배송받은 후 밤새 물을 빼며 갈변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김장김치는 상온에서 익히지 마시고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키시기 바랍니다.

5️⃣각자 입맛이 다르며 짠맛이 강할 경우 물에 적당히 담가두어 본인의 식성에 맞는 맛으로 짠맛을 빼야 합니다.

6️⃣배송받은 절임배추 주문 시 주의사항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장김치에는 저장성이 뛰어나고 비타민과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올 겨울도 우리나라의 맛있는 김치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